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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

금전수(돈나무) 물꽂이/분갈이 새싹 금전수 나무에서 줄기가 꺾여 떨어진 부분을 물에 담궈놨었는데 줄기 끝에 알 같은게 생기더니 잔뿌리가 나왔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 듯 하다. 그냥 수경 재배를 해도 문제가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두고 키웠는데, 어느날 꺼내어 보이 알뿌리가 생긴 것. 사진이 없넹 ㅠㅠ 큰 화분 귀퉁이에 심었더니 잘 버티길래 분갈이를 해주었다. 분갈이 하던 중 알뿌리에서 난 뿌리와는 다르게 굵직한 뿌리 같이 생긴게 튀어나와 있었다. 이게 싹이 되나 싶어 조심스레 심었는데 한 일주일 만에 흙 밝으로 빼꼼 얼굴을 내밀었다. 영 소식이 없더니 물을 주니 그 다음날 바로 올라 옴. 2022.09.01 그리고 오늘. 2022.09.05 녹색 빛이 조금 더 도네. 이 싹이 좀 자라면 원 줄기를 잘라 다시 물꽂이해서 수.. 더보기
미나리 흙에서 키우기 비옥한 흙을 만들기 위해 과일, 채소를 먹은 후 잔해들을 흙과 섞어 뚜껑을 덮어 놨었다. [수박, 바나나 껍질, 당근 껍데기, 미나리 줄기, 토마토 꼭지] 한 2주쯤? 뚜껑을 열었는데 오잉? 생명체가.... 위에 두 줄기는 수박인 걸 단박에 알았는데 아래 두개는 도무지 모르겠는... 몇달이 지나고 이 생명체가 엄청 크고 나서야 이 것이 미나리인 걸 알았다. 검색해보니 마디있는 미나리 줄기를 심으면 싹이 난다네... 무엇인 지도 모르면서 걍 키우다 미나리인 걸 알고 미나리를 흙에서 키우는 법을 찾아봤다. 물을 흥건하게 해주는게 좋고 직사광선에는 질겨진다고 하네. 패트병에 구멍없이 흙을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두포기를 한데 모아 심어주었다. 위치는 주방. 많이 자라면 필요할 때마다 잘라서 먹어줄께~! 더보기